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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1 14:23
'축구로 평화를', 남북노동자통일축구 인천추진위 발족
 글쓴이 : 인천본부
조회 : 2,025  

'축구로 평화를', 남북노동자통일축구 인천추진위 발족

 끊어진 남북관계를 이어보기 위한 민간의 노력이 시작되었다. 남북의 노동자들이 지난해 남북노동자통일축구 평양대회 개최에 이어 올해 8월 15일 서울대회 성사를 위한 인천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지난 5월 24일 민주노총인천본부와 한국노총인천본부,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인천본부,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인천추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축구대회 성사와 5.24조치 철회를 촉구했다.

 김창곤 민주노총인천본부 본부장은 "축구를 통한 노동자들의 민간교류가 개성공단 폐쇄 등 꽉 막힌 남북관계를 녹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난해 평양 대회를 함께했던 경험을 살려, 올해 광복절 서울대회 개최를 반드시 성사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준호 6.15인천본부 공동대표는 "인천은 지리적으로 한반도 평화와 민감한 관계에 있는 지역이라 누구보다 평화에 대한 요구가 크다"며, "5.24조치 철회, 개성공단 재가동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정부의 입장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할 인천지역 예선전은 오는 6월 11일 현대제철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어 민주노총 16강전은 7월 2일 부여에서, 양대노총(민주노총, 한국노총) 4강전은 8월 14일 서울에서 진행된다.

 한편, 정부는 5월까지 실무준비를 위한 남측의 양대노총의 북측 접촉 허가신청을 모두 불허했다. 그러나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북측위원회, 해외위원회 등 3개 위원회는 지난 20일 중국 랴오닝(요녕)성 선양(심양)에서 만나 광복 71주년 행사를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했고, 이 때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같이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