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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7 11:09
"불편해도 괜찮아, 공공노동자 힘내라"
 글쓴이 : 인천본부
조회 : 2,080  

"불편해도 괜찮아, 공공노동자 힘내라"

 인천지역연대는  9월 26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과 보건의료 노동자 총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양승조 상임공동대표는 "공공기관에 도입된 성과퇴출제는 그대로 국민피해로 돌아올 것"이라며, "박근혜정부의 반노동자 정책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인천시당 김성진 위원장은 "소나 돼지에게나 매기는 등급을 사람에게 매기는 비인간적인 제도가 성과퇴출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노동조건에 현저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도 노동자들의 동의를 얻지 않고 강행하는 것은 정부가 근로기준법을 위반하는 위법을 저지는 것"이라며 정부를 질책했다.

 현장발언에서 공공운수인천본부 이인화 본부장은 "공공기관에 성과퇴출제가 도입되면 노동자들은 완벽하게 사용자에게 종속되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공공기관이 수익창출에만 혈안이 된 지금 노동자들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면 결국 공공성은 파괴되고, 국민들이 피해보게 된다"며 파업의 절박함을 호소했다.

 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 김하나 지부장은 "병원이 성과제를 도입하면 과잉진료 등 돈벌이에만 혈안이 될텐데, 특히 장기치료환자가 많은 산재전문병원이 환자를 상대로 장사를 하게되면 제대로 된 치료가 어려워질 것"이라 걱정했다. "성과연봉제는 극심한 경쟁체제로 공공성을 파괴하는 정책이라 9월 28일 보건의료노조 1만 총파업으로 꼭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9월 2차 총파업·총력투쟁으로 27일 공공운수노조 철도·지하철·건강보험공단·공공의료기관 노조 무기한 총파업, 28일 보건의료노조총파업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기아차지부·삼호중공업지회·STX조선과 현대중공업노조 파업 등 18만명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번 총파업·총력투쟁의 요구는 ▲노동개악과 성과·퇴출제 폐기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 ▲구조조정 중단 ▲비정규직 확산 저지 ▲노동기본법과 노동개혁 입법 쟁취 ▲고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살인정권 규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