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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7 16:54
인천버스노동자 10.7 경고파업
 글쓴이 : 인천본부
조회 : 2,583  

인천버스노동자 10.7 경고파업


 공공운수노조 인천버스투쟁본부는 26일 오전 10시30분 인천시청에서 '인천버스노동자 투쟁선포 기자회견' 열고, 최장시간노동과 최저임금 개선을 요구했다.

 인천버스투쟁본부는 인천버스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22일 근무제’와 ‘지·간선 임금격차 해소, 광고비 균등지급, 63세 정년연장’ 등 4대 핵심요구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10월 5일 집회, 7일 경고파업, 12일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투쟁본부에 따르면 인천은 대중교통 중 버스 수송분담율이 60%에 이른다. 그런데 인천버스노동자들의 월평균 근무일수는 24일로 전국에서 가장 길다. 서울은 22일, 경기는 15일 등 전국 평균은 19.2일이다.

 이런 장시간 노동의 뒷면에는 저임금이 있다. 인천은 시급 6,589원으로 서울 7,876원, 대구 7,719원, 부산 8,233원 등 타지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비정규직도 많다. 운전자 중 60세 이상의 비율이 14%로 전국평균 9% 보다 월등히 높은 것은 정년지난 비정규직을 많이 고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대표적인 대중교통인 버스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
 석희원 삼일여객지회장은 "2009년 준공영제 이후 줄었던 사고율이 최근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지난 8년동안 하나도 나아지지 않은 고강도노동, 저임금으로는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나대진 인천버스지부장은 "버스는 공공사업인데 인천시는 노동자의 절박한 요구를 전혀 듣지 않다"며, "이번 투쟁으로 반드시 4대요구를 관철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파업을 예정하고 있는 사업장은 부성여객, 삼일여객, 세원교통지회 3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