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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5 14:51
"성과연봉제는 노예계약, 꼭 막아야"
 글쓴이 : 인천본부
조회 : 2,085  

"성과연봉제는 노예계약, 꼭 막아야"

 공공운수노동자들의 파업 4일차.
 역사상 최대규모인 전국 14개 사업장 6만2천여 명의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공동파업을 벌였다.

 민주노총인천본부는 30일 오후3시 노동개악 분쇄! 성과·퇴출제 폐기! 구조조정 중단! 사회공공성 강화! 살인정권 퇴진! 인천지역 투쟁 결의대회를 부평역 쉼터공원에서 열었다. 대회에는 건강보험노조 인천본부, 국민연금경인지회, 철도 구로차량지부-열차지부 등 파업노동자 800여 명과 인천지역 노조 간부,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대회 순서 중 가장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정년을 5년 남겨둔 선배 조합원 발언이었다. 
 철도노조 김병삼 조합원은 "올해 정부가 들이밀고 있는 성과연봉제와 퇴출제는 노동자들을 이간질 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선배로써 후배들이 이런 상황을 겪지 않도록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노조 박승근 조합원은 "85년 입사해 30년을 일했고 퇴직이 얼마 안남았지만 노예계약과 다름없는 성과연봉제는 두고 볼 수 없다"고 말한 뒤, 후배들을 위한 응원의 노래로 '광야에서'를 멋지게 불렀다.

 참가자들은 대회 후 부평대로를 행진한 뒤 새누리당 정유섭 인천시당 위원장 사무실 앞에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파업노동자들은 정유섭 의원에게 보내는 항의서한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성과연봉제-퇴출제 중단과 국회 내 사회적 논의의 장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