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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2 20:08
문재인정부 반노동정책에 맞선 민주노총 총파업 인천대회
 글쓴이 : 인천본부
조회 : 92  

11월 21일 오후2시 부평역 앞에서 <적폐청산, 노조할 권리, 사회대개혁을 위한 민주노총 총파업 인천대회>가 열렸다.인천 대회에는 파업을 단행한 한국지엠지부, 국민연금지부 경인지회, KM&I지회 등을 비롯해 2,500여명의 인천본부 조합원이 참여했는데, 한국지엠지부는 현장에 집결하여 부평역까지 행진하여 대회에 결합했다. 이번 총파업 대회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14개 지역에서 진행되었는데, 총16만명이 파업에 돌입하고 5만명 가량이 집회에 참여했다. 

이인화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존중을 외쳤던 문재인 정부 노동정책은 한국지엠, 인천공항, 인천항만지부 등 당장 인천에서 벌어지고 있는 투쟁들만 보아도 그 기만성이 확인된다. 총파업 투쟁을 시작으로 탄력근로제 등 문재인정부 반노동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민주노총이 12월 1일 민중대회로 다시한번 결집하고 지속적으로 투쟁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투쟁발언에서 손원영 두산인프라코어지회장은 복수노조 이후의 두산인프라코어 현장의 상황을 이야기 한 후 "96~97년에 버금가는 노동법개악 국면이다. 민주노총이 선제적인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유경목 국민연금지부 경인지회장은 "문재인정부가 공약대로 국민연금의 소득대체률 인상, 보장성 강화에 지체없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마을금고 서인천분회 심정수 분회장은 "이사장이 간부3명을 해고하고 조합원 모두에 대해 해고를 자행하려 하고 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임한택 한국지엠지부 지부장은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 책임회피에 급급한 홍영표 원내대표가 있는 민주당이 못한다면 노조가 투쟁으로 한국지엠 법인분리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투쟁의 결의를 밝혔다.   

연대사에 나선 양승조 인천지역연대 상임공동대표는 "노동자의 투쟁은 질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다. 그러나 싸우는 것 자체가 이기는 과정이다. 문재인 정부의 반노동정책을 중단시킬 유일한 세력인 민주노총이 투쟁을 지속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민주노총이 당면해서 저지해야 할 탄력근로제, 노동법 개악, 엉터리 정규직 전환이 쓰인 대형 천을 찢고,  쟁취해야 할 목표인 사법적폐 청산, 비정규직 철폐, ILO 핵심협약 비준, 노동기본권 쟁취 등의 구호가 적힌 만장이 입장하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