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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3 15:28
인천학비연대, 2018 임금 및 직종교섭 투쟁 승리를 파업투쟁 선포
 글쓴이 : 인천본부
조회 : 61  

123() 오전10시 인천교육청에서는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학교비정규직노동자의 차별해소와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1213()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인천학비연대회의는 2017년부터 인천시교육청을 상대로 임금 및 직종교섭을 진행 중이지만, 2년 동안 전혀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학교비정규직 차별의 핵심인 고용안정 및 살인적인 급식실 노동강도 완화를 비롯한 주요 요구에 대해 단 한 조항도 합의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얼마전 전국공동임금교섭에서 합의한 사항의 인천 적용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인천학비연대회의는 총파업을 앞두고 인천시교육청 앞 노숙농성을 비롯해서 직종별 파업결의대회 및 퇴근 집중선전전과 교섭을 진행중이며,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비롯한 총파업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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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018 임금 및 직종협약 체결 위해 파업 결의 !

도성훈교육감은, 학교비정규직 차별 해소 약속을 이행하라 !

 

2018 임금 및 직종교섭이 무려 19개월째 제자리걸음을 하며 한 발도 전진하지 못하고 있다. 진보교육감 취임 6개월째인 현재, 성실한 교섭과 적극적인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를 기대했던 인천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기대는 실망을 넘어서 분노로 바뀌어가고 있다.

하기에 오늘 우리는 인천교육현장에 뿌리 깊은 학교비정규직 차별의 장벽을 우리의 힘으로 무너뜨리기 위해 인천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 투쟁을 선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노동존중”, “학교비정규직 차별철폐의 약속을 이행하라!

인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말로는 교육가족이라고 하지만, 함께 일하는 교원과 공무원 등 정규직 임금과 비교하여 60%대 수준에 불과하며 각종 수당과 복리후생도 차별받고 있다.

이러한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1292018 전국공동 임금교섭이 타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시교육청의 2018 임금교섭은 아직도 오리무중, 안개 속을 헤매고 있다.

집단교섭은 위임했으니 인천시교육청이 나설 수 없다는 핑계로 시간을 끌더니, 집단교섭이 끝난 지금까지 단 0원도 처우개선 예산으로 편성 하지 않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우리는 2018 임금 및 직종교섭 투쟁 승리를 위해 총파업투쟁을 결의했다 !

인천시교육청은 즉각 집단교섭에서 타결된 정기상여금 인상을 인천학교비정규직에게 적용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시간제근무자라는 이유로, 보수표 적용 제외직종이라는 이유로 기본급을 포함한 각종 수당 및 복지에서 차별받는 인천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를 즉시 개선해야 한다. 

작년 3월에 시작하여 오늘까지 교섭만 19개월째, 한가닥 희망을 품은채 참고 기다려온 직종별 현안 해결을 위한 교섭 역시 마찬가지이다.

무기한 비정규직인 무기계약 전환조차 되지 못해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강사 직종의 고용안정실현, 급식실의 살인적인 노동강도를 개선하겠다는 약속은 공염불이었단 말인가 ?

아파도 쉬지 못하고 휴게시간도 보장받지 못하는 근로조건을 개선하자는 요구가 무리한 것이란 말인가 ? 인천시교육청은 더 이상 예산 운운하지 말고 즉각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대책을 마련하라 ! 

 

우리는 1213~14일 인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 투쟁으로 학교비정규직 차별철폐에 나선다.

오늘 기자회견 직후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총파업투쟁을 앞두고 무기한 노숙농성에 돌입한다. 도대체 언제까지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은 거리에서 노숙하며 투쟁하고, 밥을 굶고 제 몸을 깎는 투쟁으로 비정규직 차별에 맞서야 하는가 !

우리는 파업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다.

인천시교육청은 우리의 절박한 요구에 해답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교육현장의 뿌리 깊은 차별에 저항하고, 2018 임금 및 직종교섭에서 승리하기 위해 총파업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

 

2018123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