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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3 10:40
길병원지부, 새해 첫날 파업 투쟁 승리!
 글쓴이 : 인천본부
조회 : 37  

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가 새해 첫날인 1월 1일 새벽6시 즈음 임단협을 타결했다. 파업투쟁에 나선지 14일째 되는 날이었다. 지부는 2018년 연내에 교섭을 마무리 짓자는 결의를 다시고 12월 31일 막판교섭에 나섰으나, 일부 조항에서 합의가 되지 않아 지노위 사후조정까지 가 밤샘교섭을 진행한 끝에 합의를 이끌어 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제도개선 TF를 통한 인사, 임금, 직장문화 개선 및 인력충원 방안 마련 * 간호인력 156명 간호 보조인력 28명 충원을 통한 간호 2등급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시행 * 중환자실 1등급 운영 *기간제 비정규직 2년 계약 만료 도래할 때 이후 지속 업무의 경우 정규직으로 공개채용 절차를 밟아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우선권 부여 *조합원 교육시간 연 8시간 보장 등 조합활동 보장에 의한 노동존중 노사관계 정립* 임금제도 개선을 포함하여 임금 총액 9.35% 인상 등이다.    

길병원지부는 전체 조합원 1,500명 중 1,000명이 넘는 조합원이 한치의 흔들림없이 파업투쟁에 참여하면서 지난 7월 노조 설립 이후의 첫 임단협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5개월 여에 걸쳐 진행된 교섭 과정에서 길병원 사측은 노조의 일방적 양보 강요는 물론 노동조합과의 교섭에 대한 기본이해가 없어 교섭을 파행으로 내몰아 왔었다. 길병원지부가 첫 임단협을 승리로 매듭지으면서 이후 길병원의 노동존중, 환자존중 개혁은 물론, 인천지역의 노조 없는 대형병원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