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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4 18:07
한국지엠 신설법인 단협개악 중단하라!
 글쓴이 : 인천본부
조회 : 236  

인천본부는 4월 3일(수) 오전11시 한국지엠 정문 앞에서 신설법인 단협개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지엠 신설법인(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GMTCK)은 지난 2월 28일 단체교섭을 시작했는데, 사측이 기존 한국지엠 단협과 비교해 63개 조항 유지, 53개 조항 수정, 17개 조항 삭제, 3개 조항을 신설하는 전면 개악안을 제출한 상황이다.

이인화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 진행 중인 정부의 노동개악 내용까지 상당수 포함하고 있는 한국지엠 신설법인 단협개악안은 노동조합을 무력화기 위한 사실상의 구조조정 사전 정지 작업이라고 비판한 후, 작년에 한국지엠에 추가 지금지원을 결정하며 장기경영과 고용안정을 확언했던 한국정부도 이에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규탄했다.

이병도 한국지엠지부 사무지회장은 "이번 단협개악안은 사무지회를 만들어 지금까지 사무직 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 노동권 쟁취를 위해 투쟁해온 노동조합에 대한 사측의 전면적인 도전이기 때문에 이에 맞서 단협 개악 철회, 노조 사수를 위해 물러섬 없이 투쟁하겠다"고 투쟁결의를 밝혔다.

단협개악안의 문제점 비판 발언에 나선 김은복 민주노총인천본부 남동상담소 상담실장은 "이번 단협개악안은 일반해고, 성과급제 확대를 목표로 했던 박근혜정부 노동개악과 노조법 개악을 통해 노동기본권의 근간을 흔들려는 문재인정부 노동개악의 합작품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단협개악안을 즉각 철회할 것과 한국정부와 인천시의 책임있는 개입을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문을 두대선 금속노조인천지부 지부장이 낭독한 후 마무리했다.

기자회견 후에는 한국지엠 공장 안에서 신설법인 단체교섭 보고대회가 개최되었는데,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하여 단협개악 철회, 단협승계의 투쟁결의를 모았다.